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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. 암튼 여기까지 와서 직접 자전거 받기성공.
받은 자전거가 앞바퀴에 펑크가 난 상태여서 가까운 수리점에 가야되는데,
자전거를 받은곳은 서울 완젼 외각이라 차도 잘 지나다니지 않는다.
택배담당직원분이 버스타면 요근처는 버스에 사람많이 안타니까 버스기사한테 잘말하고
어디역까지 가서 내리란다. 보니까 정말 사람은 없는거같아 버스기다리기로 결정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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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피보러가는 친구. 근데 되게 멋지게 찍힌거같다.
실제는 오줌마렵다고 급하게 두리번거리는건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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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버스에서 내렸던곳의 맞은편에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너무 안온다. 결국 친구가 물어보고돌아온다.
이런... 여기가 아니란다.

버스안에서 도둑놈으로 의심도 받고 했지만 암튼 무사히 도착해서 자전거 전문점을 찾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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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리중인 바퀴

첨엔 한군데 펑크난줄알고 펑크난곳 떼우고 나간뒤 몇분도 안됐는데 다시 바퀴에 바람이 없다.
뭐냐... 다시 찾아갔다. 보니까 실펑크가 곳곳에 있다. 그냥 튜브교체결정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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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히 보면 왼쪽핸들에 거울도 달았다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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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리끝내고 한컷~
자전거 아저씨가 이 자전거로 갈거냐면서 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요... -.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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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정말 출발이다.
이때가 오후 3시쯤 됐을거다.
에잇... 자전거 찾느라 하루를 그냥 보냈다.
오늘은 그냥 가까운 수원까지 고고~
친구와는 ㅂㅂ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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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생각없이 막 달리다보니 중간에 사진찍은것도 없이 수원입구에 도착했다.
하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'수원시외버스터미널'
그쪽이 아무래도 여관이 많을거같다는 친구의 말만 믿었다.
설마 수원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그걸 모르겠냐는 생각으로...
하.지.만.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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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쓰봉... 도착은 했는데 여관이 안보인다. 수원서 대학생활한거 맞아??
근처를 샅샅이 뒤져서 하나 찾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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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배고프다. 짜정면에 탕수육해서 만원이라고 붙어있길래 바로 전화했다.
먹고나니 살만하다~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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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1월어느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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