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전에 수원이랑 첼시가 겜 하는걸 봤다. 비록 후반 드록바의 골로 1:0으로 지긴했지만 너무 잼있게 봤었다. 첼시도 셰브첸코, 람파드, 테리, 드록신까지 나올사람은 거진 다 나왔었고, 수원선수들은 국대도 빠진상태였는데도 너무 잘뛰더라. 원래 수원이 이렇게 잘했나??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으니.
그런데 어제 서울은..... 눈물날정도로 불쌍해보였다. 맨유가 설렁설렁하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질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이. 호날두는 거의 초등생가지고 연습겜하는거같이 하더만. 수원처럼 스피디한 모습도 없었고 굉장히 루~즈한 겜.
암튼 실망이야~!!